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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협회 “농협 적폐청산” 투쟁 시동

12일~20일까지 7일간 농협중앙회·중앙회장 집앞 도별 릴레이 집회

전국한우협회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중앙회장 집 앞에서 농협 적폐청산을 위한 농민대회에 돌입한다.

12일부터 진행되는 집회는 전국한우협회 도별 회원 농가가 릴레이로 참여하게 되며 1차 투쟁은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1차 집회기간동안 농협의 미온적 대처와 조직 이익 지키기에 급급할 경우 한우협회는 농협적폐청산 촉구의 열기로 2차 및 3차 투쟁으로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이다. 

전국한우협회의 요구사항은 △품목별 연합회 재편 △농민·농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 △협동조합의 운동체 기능 회복 △농협중앙회장, 이사 이중급여·수당 폐지 △사료값 인하 및 원가 공개 △출하예약제 개선 및 공정화 △공판장 가격안정기능 우선 운영 △정액 공급 투명화 △고비용 저효율 안심축산 개선 △생축장 및 위탁사육 금지 △부산물 공개입찰제 전면 도입 △공판장 수수료 하향 △하나로마트 수입산 판매 중지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식 개편 △농협법 임직원 겸직금지 조항 삭제 △사료첨가제 납품비리 금액 농가 환원 △조합상호지원자금 악용 중단 △조선업계 지원 손실 책임 규명 △농협 “셀프 전관예우” 발의자 문책 등이다.

전국한우협회는 “전국 250만 농가 모두가 농협적폐를 외치며, 농협의 적폐청산 의지를 기대했으나 농협은 조직 이익 지키기에 급급한 모습만 보여왔기에 농민의 이름으로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고 지적하며 협동조합의 취지에 맞게 농민을 위한 집단으로 회귀할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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