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신승구)은 지난 13일 (주)축림에서 개최된 제6회 전라북도 미경산한우 품질평가대회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전북미경산한우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전라북도지회가 후원하는 제6회 전북미경산한우 품평회에 전라북도내 15개 농가에서 25두를 출품했다.
등급판정결과는 육질 1++등급 3두(12.0%), 1+등급 9두(36%)로 1+등급 이상 출현율은 48%이고, 육량 A등급 5두(20%), B등급 12두(48%), C등급 8두(32%)로 나타났다.

심사결과 대상은 전북한우협동조합(김제시)이 선정됐다. 대상 미경산한우의 성적은 1++B등급, 근내지방도 9번, 배최장근단면적 117cm2, 도체중 412kg로 경락가격은 11,444,124원이다.
최우수상은 김기성(완주군), 우수상은 김희동(정읍시), 김종선(정읍시)농가가 선정됐다.
신승구 지원장은 “이번 품평회가 축산농가의 한우개량 의욕 고취, 한우고기 차별화 및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축평원도 공정하고 정확한 품질평가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축산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