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지방 사료 첨가제를 개발한 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의 권응기 박사는 “최근 현장에서 육질등급 향상을 위해 사육기간을 연장시킴에 따라 육량등급이 저하되고, 배합사료의 비용 또한 증가되어 원료사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육질과 육량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사양기술의 접목이 필요했다”며 “이번에 개발한 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지방 사료 첨가제를 사용할 경우 체내 영양소 이용효율 증진을 통한 지속적인 고급육 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축산과학원은 현재 한우의 품질 차별화를 위해 개발된 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지방의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증시험을 통해 도출되는 결과들은 FTA에 대응한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지방 사료 첨가제’는 지난 해 국내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 10-2006-0127233)했으며 올해는 국제 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