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외동읍 서라벌농장이 ‘제1호 HACCP 소농장’으로 지정됐다.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9월 6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발표한 잠정평가기준에 의거해 가축사육단계(소농장)의 제 1호 HACCP 농장을 지난 22일 지정했다. 그간 소농장은 한우 브랜드 참여 농가를 중심으로 HACCP 준비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지난 10월 8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자 곧바로 신청한 농장이 7개나 될 정도로 높은 관심속에 최초 지정농장이 탄생하게 됐다. ‘제 1호 HACCP 지정 소농장’인 서라벌 목장(대표 : 정병우)은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해 있으며 사육규모는 245두로 ‘천년한우’브랜드 육종농가로 지정되어 품질 향상 및 개량에 힘써 HACCP 지정과 더불어 안전성까지 확보된 한우 농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곽형근 원장은 25일 제 1호 HACCP 소농장 지정서를 서라벌 목장의 정병우 대표에게 전달하고 그간의 노력을 치하한 후, 앞으로 제 1호 지정서의 명예를 지켜 타의 모범이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