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산업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한국낙농육우협회의 발 빠른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8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회장단·도지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한미·한EU FTA 저지 및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낙농육우산업 현안과제 대선공약 요구사항 관철 및 한미·한EU FTA 저지를 위해 좀 더 체계적인 협회 정책활동이 시급 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협회와 도지회 중심으로 대선후보 및 대국회 활동에 역량을 집중키로 하였다. 이에 향후 활동방안으로 대선후보 및 국회의원 방문활동과 함께 매년 개최되는 전국 낙농순회강습회를 도지회 주관 하에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도별 낙농현안 보고대회 및 결의대회 형식으로 개최키로 하고, 낙농현안 해결을 위한 여론조성으로 협회위상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사료값 인상 대책, 축산국 폐지 대응, 농림예산 및 축발기금 확충, 학교우유급식 가공유 포함에 대한 대응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회의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하였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0월 국정감사 요청사항 10대과제 및 대선후보자 공약 요구사항 발표를 통해 대국회 방문활동을 전개 중에 있으며, 향후 낙농현안 보고대회 및 결의대회 개최를 비롯하여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