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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신정부에 쇠고기 개방 압박 의도

한우협, 미 육우목축협회장 대통령 취임식 참석 강력 항의

미국 현지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쇠고기 리콜이 이뤄지는등 미국 전역이 ‘쇠고기 공포’에 떨고 있는 와중에 오는 25일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미 육우목축협회 앤디 그로세타 회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20일 성명을 통해 “미 육우목축협회가 미국내 광우병 공포로 막대한 손해를 보고있는 자국 쇠고기 시장에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우리 신정부에 미국산 쇠고기를 개방하라는 압박을 하기 위해 오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또한 “미 농무부는 인터뷰에서 해당 도축장이 “보건규정을 어기고 정기적인 수의사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힌 것에서 보듯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불안감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며 ”기립불능우가 도축될 정도로 미국의 현지 작업장의 위생수준이 열악한대 우리나라로 수출되는 작업장이라고 안심할 수 있겠느냐“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또한 타국의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에나 나서서 외교적으로 압박할 것이 아니라 자국의 쇠고기 산업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반성하는 자세를 가질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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