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홍 양돈컨설팅연구소장이 한국양돈연구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양돈연구회는 21일 경기 분당 수의과학회관 5층 시청각강당에서 제7회 양돈기술세미나를 겸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김태주 회장 후임으로 안기홍소장을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신임 안기홍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며 “유관단체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또 2007년 수지결산안과 2008년 수지 예산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에 앞서 한국양돈연구회는 ‘사고의 전환으로 호황을 준비하자’는 주제로 제 7회 양돈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양돈산업 정책방향(이상수 농림부 축산경영과장) △소독제의 특성과 적용(이오수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관리과장) △9년 연속 MSY 20두를 달성 경영사례 발표(이재형 충남 홍성군 쌍마농장 대표) △생산성 향상 극대화를 위한 돼지 개체관리(그레고리 오토 한국화이자동물약품 대표이사)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