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15일 임직원, 임직원 가족 등이 태안지역을 찾아 유류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베링거인겔하임이 후원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혜심원 어린이 20여명 등 110여명은 태안지역 중에서도 복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바닷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군터 라인케 사장은 유류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앞서 태안군청을 찾아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라면, 핫팩, 커피, 베링거인겔하임의 영양제인 "파마톤", 봉사활동에 사용한 방제복, 장화, 장갑, 귀마개, 양말, 마스크 등 1300만원 상당의 물품도 기증했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이번 태안지역 자원봉사 진행을 위해 지난 1월 시무식에서 전직원들과 함께 행운권 판매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차원에서 추가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금액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