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춘향전 우유CF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9일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광고 및 건전한 광고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광고주나 광고제작자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광고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광고를 만드는 데에 지침이 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광고주와 광고회사에서 출품한 광고물을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1단계는 광고전문가에 의한 예비심사, 2단계는 소비자단체에서 추천해준 소비자심사단과 대학생들에 의해 진행되는 투표인단 투표,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비자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본심사에서 최종 수상작품이 선정된다.
이번 TV광고 부문에서는 총 292편이 출품하여 본심사 1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으며, 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 "新춘향전"(Close To You 하얀우유)을 비롯한 삼성전자(애니콜-인생의3요소), SK텔레콤(사람을 향합니다), LG전자(트롬-꽃바람이불호랑이), 두산중공업(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KB국민은행(국민이만듭니다) 등 이 함께 수상했다.
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1999년부터 매년 광고를 만들고 있지만 작년 新춘향전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으로 선정돼 그 어떤 해 보다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진정 원하는 광고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新춘향전"은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회장 조병량)가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광고상’으로 선정(2007.6)돼 언론으로부터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