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축농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미 쇠고기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장시간의 밤샘회의를 거쳐 양국이 합의점을 찾아냈고, 현재 문안정리중에 있다”고 말하고 문안이 정리되면 양국 확인을 거쳐 서명한 뒤 오후 6시경 양국의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국 입장을 문안으로 정리하고 있어 구제적 합의내용은 정확히 전달되지 않고 있으나 우리측은 ‘동물사료 금지조치’ 약속을 받아내고 미국측이 요구하는 연령 제한 폐지와 뼈 있는 갈비까지 개방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