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훈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식량파동이 예고될 정도로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사료 값 인상과 미국산 수입육의 여파로 예고된 돈가의 하락 등 우리양돈업의 현실에 근접해 있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될 시기"라며 "종돈업 또한 현실에 직면해있는 여러 가지 풀어나가야 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돈업계의 참여와 동참이 필요한 시기로 여러 가지 정책개발과 종돈업자가 처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대책협의를 위해 본회가 주도적인 위치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회원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날 이사회에 앞서, 지난 3년간 회장직을 맡은 이희득 전 회장에게 회원들의 감사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사회에서는 2008년 새로 가입된 회원들을 소개하고 제6대 임원진간의 상견례가 있었으며, 부의안건으로는 본회에서 발행되는 종돈개량지 활성화 방안과 전국 지자체 축산과 방문의 건에 대하여 집중 토론을 가졌다. 종돈개량지 활성화에 대하여는 많은 의견이 개진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내놓기로 협의됐고, 전국 각 도의 축산과 방문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각 도별 방문단을 구성 별도의 일정을 잡기로 협의 했다. 또한 기타토의 사항으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피해는 비육농장 뿐만 아니라 종돈산업 위축에 대한 피해가 심각할 것이라는데 동의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는데 본회가 앞장서기로 하고 종돈산업 위축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정부에 제시하기 위한 대책(안) 마련 및 포럼 또는 세미나를 개최하여 해결 방안을 찾아가기로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