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이씨코리아(주)는 19일부터 23일까지 PIC 미국 본사에서 기술지원 책임자를 맡고 있는 수의사(Jerome O. Geiger)를 초청해 농가 기술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갖는다. PIC 미국 본사는 본사 소유 또는 협력 GP 농장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PRRS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작업을 시작하여 5년 만에(2003년 1월) 88%에 달하던 PRRS 양성돈군을 100% 음성화시킨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번 초청 세미나와 기술지원은 PIC 미국 본사가 가지고 있는 PRRS 바이러스 음성화 전략 노하우를 국내에 전파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19일은 영천 지역 11개 농장 대표를 대상으로 농가에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주는 PRDC(돼지 호흡기 복합감염증)를 통제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세미나를 열었고, 20일은 양돈 전문 수의사를 대상으로 PRRS 통제 및 박멸을 시키기 위한 전략에 대해 PIC 본사의 실제적인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지원을 요청한 농가 중 대군 농장 2곳을 선정하여 직접 방문하는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선정된 2곳의 농가는 PRRS 음성화를 시키는 전략에 많은 관심을 가진 곳으로 농장 시설과 사양관리에 따른 맞춤형 음성화 전략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