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 이어 전남과 경남, 부산우유 등에서 연이어 원유가 현실화를 결의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30일 진흥회 원유가 현실화 소위가 무산된데 따른 것으로 전국의 낙농가들이 생존권을 걸고 원유가 현실화를 촉구하고 나선것으로 보여진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3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해 전국낙농인총궐기대회 일정을 12일이나 17일 중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4일에도 청년분과위원회와 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5일 낙농진흥회 원유가 현실화 소위가 다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2일에도 원유가 현실화 실무자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