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가 지난달 30일 aT센터에서 개최한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설명회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설명에 이어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사업은 축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수입산 돼지고기의 국산 둔갑판매 등으로 소비자는 물론 양돈농가 등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양돈협회가 국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하는 판매점을 인증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
|
소비자는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선택 이용하여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전한 국산 돼지고기를 드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식당에서는 국산 돼지고기만을 판매한다는 자긍심과 함께 고정 고객의 확보로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 양돈농가들은 국산 돼지고기만을 판매하는 고정 판매처를 확보해 안정적으로 농장경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지난해 인증한 9개점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올해도 120개를 추가로 인증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