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달부터 흰우유와 가공우유 제품가격을 50~100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7일 유가급등으로 물류비와 우유 팩 등 제반비용 부담이 증가해 흰 우유 1ℓ는 1750원에서 1850원으로 100원 올랐고, 커피우유와 초코·딸기우유(각각 200mL)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50원씩 인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등 다른 유가공업체들은 이미 올해 초 흰우유를 1ℓ에 1천850원으로 100원 제품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