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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양돈업 진출 절대 반대한다

양돈농가, 익산 하림서 기자회견 후 김홍국 회장 면담 촉구

 
▲ 하림은 즉각 양돈업 포기하라 - 익산 하림 앞에서 김동환 양돈협회장과 전국의 양돈농가들이 "하림은 양돈업 진출을 포기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1일 오후 2시 익산 하림 앞 양돈농가들 기자회견 및 항의방문 현장 취재

"생존권 위협하는 하림 양돈업 진출 절대 반대한다"

 


양돈협회 김동환 회장과 전국에서 모인 1백50여 농가들은 익산 하림 앞에서 기자회견 후 "김홍국 회장 나오라"고 촉구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어 하림 본사를 항의 방문해 "김홍국 회장이 나와서 양돈업 진출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기 전에는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며 회의실과 밖에서 대기중에 있다.

오후 3시 20분경 김홍국 회장이 내려올수 없는 상황이라며 전화 통화를 하겠다며 전화 통화를 요구해와 김동환 양돈협회장이 김홍국 회장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사장실로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김동환 회장은 전화통화에서 "양돈업 진출 포기 답변을 다음주 금요일(8일)까지 해줄 것을 요구했다"며 만약 이날까지 포기 답변을 하지 않을 경우 전국 양돈농가는 생산자단체와의 연대를 다각도로 모색 하는 등 생존권 사수를 위한 사활을 건 전면전을 불사할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 "김흥국이 그렇게 대단하냐? 빨리 자가용 헬기 타고 내려오라고 해라" 

 
▲ "하림 대표로서 책임있는 말은 못한다" - 하림 대표이사(CEO)가 나왔으나 농가들의 책임있는 발언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할 수 없다"고 답변하자 농가들이 김흥국 회장 불러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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