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협회 김동환 회장과 전국에서 모인 1백50여 농가들은 익산 하림 앞에서 기자회견 후 "김홍국 회장 나오라"고 촉구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어 하림 본사를 항의 방문해 "김홍국 회장이 나와서 양돈업 진출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기 전에는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며 회의실과 밖에서 대기중에 있다.
오후 3시 20분경 김홍국 회장이 내려올수 없는 상황이라며 전화 통화를 하겠다며 전화 통화를 요구해와 김동환 양돈협회장이 김홍국 회장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사장실로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김동환 회장은 전화통화에서 "양돈업 진출 포기 답변을 다음주 금요일(8일)까지 해줄 것을 요구했다"며 만약 이날까지 포기 답변을 하지 않을 경우 전국 양돈농가는 생산자단체와의 연대를 다각도로 모색 하는 등 생존권 사수를 위한 사활을 건 전면전을 불사할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