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대표가격의 꾸준한 상승에 힘입어 8월물 돈육선물 가격이 5일만에 600원이나 급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NH선물시세에 따르면 돈육대표가격은 지난달 22일 3,889원이던 것이 23일에는 39원이 오른 3,928원, 24일에는 19원 오른 3,947원, 25일에는 3,924원으로 23원이 내리면서 주춤했다.
주말을 넘기고 28일에는 곧바로 3,965원으로 41원이 오르더니 29일에는 4,050원으로 85원이 오르면서 4천원을 넘어섰다. 30일에도 4,091원으로 41원이 올랐고 31일 4,156원으로 65원이 올랐다. 8월 1일에도 4,185원으로 29원이 오르는 강세를 지속하며 주말을 맞이했다.
8월 4일 4,228원으로 43원이 오르더니 5일에는 4,354원으로 무려 126원이 올랐으며 6일에는 4,444원으로 90원이, 7일에도 4,494원으로 50원이 오르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돈육선물의 가격은 지난달 21일 3,95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해 3,93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2일에도 3,935원으로 보합을 보였고 23일에는 3,930원으로 5원이 하락했다. 24일에는 3,890원으로 40원이 하락한데 이어 25일에는 3,840원으로 50원이 하락했다. 28일 보합을 나타낸데 이어 29일에도 10원이 하락한 3,83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30일 3,855원으로 25원이 상승하며 상승세를 타는가 싶더니 31일에는 5원 하락했고 1일에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주말을 넘긴 4일 4,015원으로 165원이 오르더니 5일에도 4,160원으로 145원이 오른는 강세를 보였다. 6일도 강세를 유지하며 4,210원으로 50원이 올랐고 7일에도 4,270원으로 60원이 올랐다. 8일에는 4,450원으로 하루에 무려 180원이 오르는 초 강세를 보이며 주말을 맞이했다.
돈가와 선물 전망
11일 부터 시작되는 1주간의 돈육대표가격은 보합내지 약간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선물가격은 현 추세라면 4,500원대를 돌파해 강세를 보일 전망이어서 과거 8월부터 돈육가격이 약세를 보였왔던 것과는 달이 4,500원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음주면은 8월물이 마감을 하고 9월물이 주로 거래되는데 하락할 것인지 아니면 9월에도 강세가 유지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8월과 마찬가지로 9월에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돈육선물 상장이후의 현황을 살펴보면 선물가격이 돈육대표가격의 상승에 앞서 가격상승을 선도했어야 하는데 선물거래의 부진했던 이유도 있으나 돈육대표가격이 상당히 오른 후에야 8월물이 늦게 급상승하며 돈육대표가격을 따라가는 양상을 보였다.
라이브뉴스에서는 그 동안 기획연재로 게재해 오던 돈육선물시대를 [전문가 연재]로 돈육선물 시황과 전망에 대해 게재하오니 많이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