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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 사료값 인상분 50% 도비 지원

경남도, 지난 3월부터 3개월분 33억여원 전액

경상남도가 한우농가의 경영안정 대책으로 한우사료값 인상분의 50%를 도비로 전액 지원키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사료값은 작년 3월부터 6회에 걸쳐 67.1%(11,700원/포)나 인상되었으나 산지 소값은 큰 폭으로 하락해 600kg 큰 수소가 345만원·암송아지는 131만원으로 한미 FTA타결 전보다 큰소는23~27%, 송아지는 34~49%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사료값은 인상된 반면 소값은 큰 폭으로 하락되어 마리당 100만원 정도의 적자가 발생(농협경제연구소 자료)하고 있어 위기에 처한 한우농가의 시급한 경영안정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우농가 보호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대책으로는 금년 3월부터 7월까지 3개월분 사료비 인상분 66억5천만원의 50%인 33억2천4백만원을 전액도비로 지원하는 획기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고품질 한우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4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한, 안전성과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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