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세계 일류 농업강국 달성을 위하여 청에서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농업현장 대응’의 일환으로 농식품부(축산정책단)의 지원을 받아 한우 및 젖소농가를 위하여 일하고 있는 검정원 및 컨설턴트를 위한 개량기술 전문 교육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중 젖소 검정·컨설팅 요원 개량기술교육은 22일에서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90명을 대상으로 아산 도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한우 검정·컨설팅 요원 개량기술교육은 10월27일~28일(1박 2일)과 29일~30일(1박2일) 2차례에 걸쳐 각각 125명을 대상으로 도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한우 및 젖소 검정·컨설팅 요원 개량기술교육의 교육생 선발은 지역축낙협 및 사료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특히 한우 검정 및 컨설팅요원 교육은 농촌진흥청 개량평가과(041-580-3354)로 9월 30일까지 개별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가능한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김시동 박사는 “한우 및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종종 있었지만 검정원이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개량기술교육은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며 “그 동안 개량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마땅한 교육기회를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