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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적쇄신 포함 고강도 구조조정

4일, 사업부문별 대표자 ‘긴급 대책회의’서 논의

농협이 인적쇄신을 포함한 고강도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농협은 4일 새벽 가락시장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의 사태와 관련하여 농협을 강하게 질책한 직후, 각 사업부문별 대표이사들이 긴급대책회의 갖고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깨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하고, 5일 세부실천계획 마련을 위한 비상경영위원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논의된 구조조정방안으로는 ▲지주회사제 도입을 통한 지배구조혁신 ▲인적쇄신을 통한 구조조정 ▲농기계임대사업 조기 정착 ▲유사업종 자회사 통합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농산물 산지점유율 60%, 소비지 점유율 15% 달성을 통한 농산물유통선진화 달성 등이다.

먼저 경제사업은 농업인 실익위주의 운영을 위해 비효율을 제거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자본을 새롭게 확충하여 현장의 지역조합과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산지유통 활성화’등 신규사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기능을 재조정한다. 또한 값싸고 품질좋은 농산물 공급을 위해 2015년까지 3천평 이상의 소비지 대형직거래망 50개를 확충할 계획이다.

신용사업부문은 운영체계의 획기적인 개편을 통하여 투명하고 경쟁력있는 사업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교육지원사업은 현행 700여개가 넘는 사업을 철저히 분석하고 선심성 사업들을 정리하여, 회원조합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조합중심의 맞춤형 지원체제로 전면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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