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축산관련종사자 교육 운영기관 평가에서 평가대상 177개 기관 중 1위로 평가되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축산관련 종사자는 축산법령에 따라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한 가축방역·질병관리, 축산법규, 축산차량 등록제 등에 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2025년 8월 기준 전국 177개 농·축협, 생산자 단체, 공공기관등이 교육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위생방역본부는 2024년 가축방역·질병관리 분야 전문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장경험이 풍부한 내부직원을 전문강사로 선발하고 실제 사례등을 접목한 가축방역 특화교육을 추진해왔다. 위생방역본부는 전년대비 교육 횟수, 교육생 수 증가 측면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태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위생방역본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축산관련 종사자의 필요를 충족하는 방역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가축질병 예방 및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