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하여 “제1기 한우 가치혁신 MBA과정”수료자(8대 한우명품브랜드 관련 지역별 리더 및 선도농업인)를 대상으로 일본명품브랜드 생산자(1억원짜리 화우 생산) 및 관계자를 초청하여 "한우와 화우의 만남"의 장을 열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와 화우의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학습을 통해 한우를 세계적 명품으로 선도할 한우전문경영인 육성은 물론 국내 최초로 한우(8대 브랜드)와 화우(요네자와비프)의 맛 대결을 통하여 상호간 육질을 비교분석하고 상호교류의 장을 펼치는 등 한우의 명품화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인 5일에는 한우산업의 전망과 발전방안, 일본 화우의 요네자와비프 특강, 혁신과제 발표, 독창적인 한우명품 만들기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으며, 2일째인 6일에는 한우고기 수출방안(무엇이 문제인가?)과 한국과 일본의 명품브랜드 맛 대결, 농식품부의 2009년도 한우정책, 혁신과제 도출 및 조합별 계획발표와 정책건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농진청 한국농업대학 김양식 학장은 “이번 한우 가치혁신 MBA 과정 과제 평가대회를 통해 일본화우 명품 브랜드와의 상호협력 및 한우의 명품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취약한 한우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화 하는 명품한우 만들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