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공식 출범한 ‘돼지열병박멸대책위원회(위원장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는 돼지열병 청정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분과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멸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대한양돈협회에서 분과위 구성을 위한 소위원회를 열고 ▲정책·교육·홍보분과위원회 ▲기술·조사분과위원회 2개 분과위를 구성키로 하고, 여기에는 위원회의 실질적 운영을 위해 위원이 아닌 전문가도 일부 포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책·교육·홍보분과위원회는 △박멸대책위 하태식 실무단장(양돈협회 부회장)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윤상익 위원장 △양돈관련조합장협의회 박해준 회장 △한국양돈연구회 안기홍 회장 △돼지유전자협회 배상종 회장 △한국종돈업경영인회 장성훈 회장 △한국위생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 △한국사료협회 김정호 회장 △한국동물약품협회 김진구 회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노천섭 전무 △검역원 임경종 질병관리과장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송택호 부장 △서울대학교 박봉균 교수 △비전축산센타 김준영 대표로 구성, 돼지열병 박멸 정책 및 교육, 홍보와 관련된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또 기술·조사분과위원회는 △하태식 실무단장 △한국양돈수의사회 이오형 회장 △한빛복지협회 우홍선 본부장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문태국 팀장 △방역본부 지경섭 사업팀장 △건국대학교 이중복 교수 △강원대학교 박선일 교수 △검역원 이오수 바이러스과장 △경기도청 서상교 축산과장 △충남도청 김홍빈 축산과장 △전북도청 박정배 축산경영과장 로 구성, 항원·항체 검사 및 예방접종 강화, 농가예찰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최상백·김건태·최영열 전 양돈협회장과 대한수의사회 정영채 회장, 다비육종 윤희진 대표, 방역본부장, 검역원 안수환 전 질병연구부장으로 구성됐다. 이외 시·도 및 시·군 박멸대책위원회를 구성, 위원회는 시·도, 농협, 양돈협회, 양돈조합, 지역 방역본부, 양돈수의사 등 해당 관련 기관 대표 10명 내외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