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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국내산 육우 판매 중단 유감

한국낙농육우협회, 성명통해 국내산 육우의 하나로클럽 양재점 판매 재개 촉구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국내산 육우를 판매하던 것을 중단함에 따라 전국의 낙농육우농가들이 유감의 뜻을 전했다.

낙농육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국내산육우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경제적인 쇠고기를 제공하면서 최일선에서 수입육과 경쟁하며 국내쇠고기시장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인식과 유통기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와 각종 FTA 추진으로 이제는 산업기반의 존립마저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른 실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도 각계의 노력으로 지난해 9월부터 하나로클럽 본점인 양재점에서 육우고기 소매판매가 개시되었으나, 불과 5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중단된 점은 실로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 판단된다. 우선 육우고기 판매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없이 구색 맞추기에 불과했고, 하나로클럽이 수입창출을 위한 유통업체라고는 하나 농민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점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우리 육우가 소비자에게 올바로 전달되어 소비자 만족제고와 육우산업 유통기반 확립을 통한 국내산 쇠고기시장의 보호·육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재점의 육우 소매판매 재개와 더불어 전국 하나로클럽로의 입점 확대를 적극 조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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