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시세가 최근 꾸준한 강세를 보이며 지육 kg당 5천원대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6일 돈육시세는 서울이 657두 평균 4,908원, 전국 2,427두 평균 4,912원, 돈육대표가격은 4,584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서울이 632두 평균 4,810원, 전국 1,783두 평균 4,803원, 돈육대표가격은 4,345원이었으며 5일에는 서울이 751두 평균 4,884원, 전국 2,472두 평균 4,879원, 돈육대표가격은 4,453원이었다. 지난 3일에는 서울이 519두 평균 4,746원, 전국 2,130두 평균 4,669원, 돈육대표가격은 4,292원이었다. 선물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국내산 돈육의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도축두수 감소의 영향이 크며, 식품안전성에 대한 인식고조와 돈육 원산지 표시제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단체급식업체와 일반식당, 프랜차이즈 등에서 국내산 돈육에 대한 선호현상이 매우 강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모돈두수와 사육두수 감소로 향후 출하량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앞으로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단기간에 급등한 돈가를 고려할 때 상승세를 멈추고 단기간 보합세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