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자율수급조절 능력 확보를 도모하고 농가 그룹화로 사육규모를 대규모화하기 위해 한우산업 조직화를 적극 추진한다. 정부의 한우산업발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산업 조직화는 시·군단위 한우사업단은 지역축협 주도로 전국의 시·군 지역별 140여개소, 광역 한우사업단은 농협 광역브랜드 중심의 시·도 단위 12개소(시도별 1~2개소)를 구성 육성할 계획이다. 시·군 단위 지역축협 한우사업단은 한우농가(번식, 비육)가 자율로 농가 협업체 조직을 구성, 농가의 사육두수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농가의 개량, 사양관리 지도, 조사료 공동생산, 브랜드 생산·출하, 농가의 자율학습 조직과 기술교육 지원 등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한다. 광역 한우사업단은 시·군 사업단을 연계하여 구성하며 참여 사업단의 생산물량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경로를 확충하고 품질·안전성 관리지침 운영, 컨설팅사업단 운영, 마케팅/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향후 정부에서는 정책사업 지원은 한우사업단 참여농가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 이며 농협중앙회에서는 한우사업단 참여농가에 예산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