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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서울우유 2008년 결산총회 또 불발

두번째 총회서 논쟁만 벌이다 정회 상태에서 다음에 열기로

 


서울우유 2008년도 결산총회가 지난 3일 열렸으나 적자결산의 원인에 대한 공방만 거듭하다가 결국 정회상태에서 다음에 다시 총회를 열기로 하고 끝났다.

이날 논쟁은 서울우유 상임이사가 86억여원의 2008년도 적자 결산 원인에 대해 원유대 인상과 예산에 없는 비용지출, 환차손 등이라고 설명하는 안내장을 보낸 것에 대해 이것이 타당한지의 여부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되었다. 이에 대해 상임이사는 적자가 난 주된 원인은 목표 매출량을 달성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는 의견을 같이하고 이에 대한 책임에 대해 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흥원 조합장은 적자 원인에 대해 연말에 엔화 등 환율이 그렇게 크게 오를지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노조와의 임금협상을 했으며, 제품가격을 인상했으나 타 경쟁사에서 인상을 늦게 하는 바람에 매출에 많은 악영향을 받아 결국 판매 부진으로 이어지는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의원 중에는 2008년도 적자 결산에 대해 조합장이나 상임이사 등이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현 대의원들은 이번 결산총회를 마치면 이미 새로 선출된 대의원으로 바뀌게 된다. 현 대의원의 임기는 이번 결산총회를 마칠때까지로 되어 있다. 새 대의원으로는 기존의 대의원에서 절반가량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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