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18일부터 19일까지 농협 설악수련원에서 전국 50여명의 군납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납 축산물의 생산감독 체계 개선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은 그간 군이 주도했던 축산물의 생산감독 시스템을 개선해 오는 9월부터 2개 조합에 대해 시범 생산감독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책임관리 하게 된다. 농협은 양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군 급식제도의 향후 개선 추진방향과 군부식 축산물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생산감독체계 전환에 대비한 군 합동 생산감독 실무교육과 군납 사고예방을 위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