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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선도’ 선발

농진청 가축개량협, 8월중 정액 농가 보급키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달 30일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2009년 젖소시장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선도와 대기후보씨수소 9두를 선발했다.

젖소 유전능력평가를 담당한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의 조광현 박사는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선도’는 미국의 유명한 씨수소인 MARSHALL의 아들 소로써 유량의 유전전달능력과 단백질 생산능력이 탁월하며 발굽과 예각성 및 유용성 등의 체형형질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선도’의 정액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조소연)에서 생산준비 과정 및 가격결정 절차를 거쳐 올해 8월중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이정규 경상대 교수)에서는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장수성과 관련하여 체형개량을 원하고 있는 선도농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수입종축등의 생산능력 규격기준(농림수산식품부 고시 제96-97호)"에 단서조항을 추가하는 내용을 검토했다.

위원회에서는 수입정액 예외인정 기준안을 검토하여 임계능력을 적용하지 않는 조항을 삽입하고 능력기준형질을 체형종합점수로 규정하고 신뢰도를 75%이상으로 조정하는 기준안을 통과시켰다.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성환후 과장은 “앞으로 유전적 다양성으로 젖소의 체형개량이 진일보해 경제적인 산차도 길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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