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자원화, 악취 걱정마세요” 지금까지 악취 등의 문제로 지역민들로부터 부정적으로 인식되어온 가축분뇨 퇴·액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CD가 제작됐다. 농협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신성장 동력의 주역 가축분뇨공동자원화"에 대한 동영상 CD를 제작해 23일부터 전국 시·군 및 농·축협 등 600여 개소에 배포한다. CD에는 농협이 설치, 운영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5개소(제주, 진천, 김제, 영광, 횡성)에서 가축분뇨가 다양한 기술공정을 통해 퇴비·액비자원으로 변화되는 과정과 농작물에 유용한 친환경농업의 자연순환 현장 등이 담겨 있다. 또한 그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악취 민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터뷰, 냄새에 대한 실 측정결과, 향후 정부의 가축분뇨 공동자원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등 공동자원화시설이 지역 환경과 농·축산업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담았다. 농협관계자는 "이 동영상물은 2011년 가축분뇨 해양배출금지에 대비하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40개소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을 포함해 향후 시설추진을 위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