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여성낙농인 우유요리 홍보요원화교육이 지난 7일 경기 북부지역 교육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6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 도별 11개 지역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3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여성낙농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는 사업 중에 하나”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우유요리가 각 지역의 우유소비행사에서 널리 홍보되어 일반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우유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사랑받는 우유요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날로 어려위지는 낙농환경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우유소비에 매진하고 계신 여성낙농인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우유요리 홍보요원화 교육의 목적은 지역별 우유소비행사와 일맥상통한다. 홍보요원화교육에서 받은 우유요리 교육이 각 지역의 우유소비행사장에서 일반소비자에게 소개되어 우유를 음용 이외에도 요리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을 일반 소비자에게 알리고 쉽게 소비자가 우유와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는 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2009년도 제2기 여성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교육이 충북 수안보에 소재한 한화리조트에서 8월 31일~9월 3일까지 3박4일동안 개최된다.
2기 여성낙농인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여성낙농인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인원은 40명 선착순 선발이다. 교육신청은 지난 8월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문의사항은 낙농육우협회 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