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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PRRS 가장 큰 경제적 손실

베링거, 2009 PRRS 콜리지에서 중요성 강조

 
▲ "PRRS 경제적 손실 가장 커" -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이 주최한 2009 PRRS 콜리지에서 PRRS의 큰 경제적 손실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양돈산업에서 가장 큰 경제적 손실을 끼치는 질병으로 PRRS가 꼽혀 질병관리와 백신 적용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은 지난 21일 유성에서 "2009 PRRS college"를 개최하고 진단과 콘트롤 방향, 농장 사례 등에 대해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박봉균 서울대 교수는 많은 문제를 야기하던 써코가 상용백신의 접종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는 피해가 크게 줄어들 덧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PRRS 피해가 9월 이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책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PRRS가 모돈으로부터 태반감염될 경우 백신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운 만큼 허약자돈 등에 대해 강한 도태를 실시하는 것이 오히려 손실을 줄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약자돈의 경우 모돈 초유의 면역항체가 낮아지는 15일 경에 PRRS가 발현되어 다른 자돈에 전파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승윤 한별팜텍 대표는 폐쇄돈군만 잘 하더라도 4개월 정도면 PRRS 안정화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하고 채혈의 어려움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목장갑 등을 매달아 돼지의 침을 채취해 검사하는 방법도 있다고 소개했다.또한, PRRS 음성 정액을 확보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으며 살모넬라 등 다른 질병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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