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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회 한·EU FTA 선대책·후체결 촉구

축사시설 현대화, 써코백신 지원, 사료 안정화 기금 등 7개항 요구

 


한‧EU FTA의 ‘선대책 후체결’ 목소리가 또 다시 높아지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은 7일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앞에서 협회 회장단, 각 도협의회장, 이사, 경기도 지역 지부장 등 참석한 가운데 한‧EU FTA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양돈산업을 위한 정부의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회는 이에 따라 ▲축사시설 현대화 확대 지원 ▲질병 대책 및 써코백신 지원 ▲양돈 교육장 설립 ▲사료가격 안정화 기금 마련 ▲농가부채 상환연기와 경감대책 수립 ▲SOC차원의 가축분뇨처리 대책 마련 ▲한‧EU FTA 피해대책 기금마련 법제화 수립 등 7개항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김 회장은 “한‧EU FTA 최대 피해품목은 돼지고기이며 높은 사료값과 생산비로 생업인 양돈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다”며 “양돈 현실을 무시한 대책들을 다시 포장하지도 재탕하지 말고 진실로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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