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임의 육우자조금 사업이 첫 발을 내딛은 가운데 7일 경남 김해시낙농연합회(회장 박성배)는 김해축협에서 협회 이승호 회장과 지역 낙농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우자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육우자조금을 전달한 김해시낙농연합회 박성배 회장은 “육우고기 소비홍보를 통한 육우가격 안정은 송아지를 공급하는 낙농가의 경영안정과도 직결된다”며 “낙농연합회 차원의 이번 육우자조금 전달을 통해 육우농가뿐만 아니라 전국의 낙농가에서도 육우자조금 납부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달했다.
이에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성껏 모인 자조금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우리 육우고기의 참얼굴을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의미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2009년도 제1회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육우자조금 사업계획을 승인받으며 육우자조금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고, 지로청구서 발행 및 자체납부 등을 통해 육우자조금을 거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