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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산업, 지켜야할 자존심! 함께할 미래!

전국한우협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맞아 새로운 결의 다져

 


한우산업의 격동기를 함께한 전국한우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16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강성원 명예회장과 이규석 초대회장, 이낙연 농해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떡 절단식과 한우 결의문 낭독 등을 가졌다.

이날 이규석 초대회장이 개회를 선언한데 이어 한우산업을 위해 힘써온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우수지부와 우수회원, 감사패 등을 시상하고 한우판매인증점 인증서를 전달했다.

남호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고기 수입은 물론 생우까지 수입개방되는 등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한우농가들이 슬기롭게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고 "이처럼 한우협회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강성원 명예회장과 이규석 초대회장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 박현출 실장은 축사를 통해 " 한우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만큼 이제는 이땅위의 자존심이 되었을 정도로 한우산업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낙연 농해수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우만이 유일하게 이름에 "한"자가 들어간다며 이는 우리 나라 사람과 함께 아주 중요한 역할이 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한우농가 대표의 선창으로 "우리의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이어 축하떡 절단식이 있었다.

전국한우협회 창립 제10주년을 맞으며

우리는 1999년 전국한우협회 출범과 2001년 생우수입 반대운동을 통해 시발된 한우산업 보호를 위한 열정을 지난 10년간 이어옴으로써, 우리의 노력이 모태가 되어 한우산업은 양적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거듭해 왔다.
그러나 지금도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유통, 한미 FTA, 한호주 FTA 등 개방화와 세계화의 흐름은 우리 한우산업을 위협하고 있으며 생산비 증가로 인한 경쟁력 약화의 우려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
오늘 우리들은 지난 10년간 한마음 한뜻으로 한우산업 안정화에 노력해온 한우 지도자들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민족산업으로 한우산업을 훗날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도록 재도약의 기틀을 더욱 굳건히 해나갈 것임을 다짐하면서 다음의 결의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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