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 세심목장(대표 최영환)이 가축사육단계(소) 300번째 HACCP 지정농장으로 선정됐다. 5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가축사육단계(소)에서 300번째로 HACCP 농장을 추가 지정했다. 세심목장(서울우유 납유) 최영환 대표는 1985년 서울우유조합원 가입 및 납유를 시작, 20여년 넘게 목장을 운영하면서 깨끗한 원유의 생산을 위해 세부적인 기록관리 및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해 타농장에 뒤지지 않는 위생적인 농장환경 조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3개월간에 서울우유의 자체지도조직으로부터 기술지도를 받아 큰 어려움 없이 목장에 HACCP을 적용할 수 있었다. 최영환 대표는 “목장에 HACCP을 적용한 이후 전보다 더욱 체계적인 목장의 위생관리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등급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축산물HACCP기준원에서는 현재 돼지농장이 320농가, 젖소 103, 한우 206농가, 닭은 육계 60농가 산란계 95농가를 지정하였으며 향후 연말까지 꾸준히 HACCP 지정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