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산업협동조합은 27일 이천 시민회관에서 윤두현조합장 이임식과 김영철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을 하는 윤두현 조합장은 "지난 8년간 조합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 앞으로 김영철 조합장이 이천축협을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믿고 이에 여러분들이 잘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영철 조합장은 "조합원장 선거과정에서 조합원들이 사이에 약간의 갈등도 있었으나 앞으로는 조합원들이 서로 합심하여 이천축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이천시와 이천한우회가 공동으로 육성하고 있는 브랜드인 임금님표 한우가 앞으로 이천축협 브랜드인 맛드림한우와 단일 브랜드로 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철 조합장은 선거 공약으로 이천축협 맛드림한우를 임금님표 한우로 단일화한다고 공언해 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