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양돈자조금 사업으로 국산 돼지고기의 새 명칭 및 BI 개발을 추진, ‘우리돼지 한돈’이라는 이름을 탄생시켰다. 양돈협회는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 ‘한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 한국마사회에서 개최되는 "2009 전국돈육생산자대회"에서 우리돼지 ‘한돈’을 선포할 예정이다. 국산 돼지고기에 대한 명칭 개발은 ‘국산 돼지고기’라는 이름이 너무 길고 소비자가 쉽게 부르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소비자와의 정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숙함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한편 이를 위해 양돈협회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명칭 공모 및 개발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전문가 및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가장 적합하고 친근한 명칭을 최종 선정케 됐다.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국산 돼지고기의 새로운 이름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개발을 통해 국산 돼지고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산 돼지고기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