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자조금 대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제역 발생 등 영향으로 직접투표가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우편 투표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에서는 구제역으로 인해 농가들이 모이는 것을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어 선거를 연기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여러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 일정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다만 직접 투표가 아닌 우편투표로도 대체할 수 있도록 보완조치를 취했다. 이번 대의원 선거는 66개 선거구이며 이중 직접 투표는 41곳이며 우편투표 11곳, 직접투표와 우편 투표를 병행은 14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제역이 발생한 포천지역과 인근 등은 우편투표를 하기로 했다. 우편투표 지역은 ▲연천 ▲포천 동두천 ▲파주 ▲양주 의정부 ▲가평 ▲철원 화천 고성 ▲청원 청주 ▲보은 영동 옥천 ▲청양 공주 ▲무주 진안 임실 장수 ▲거창 합천 의령 등 11곳이다. 직접투표와 우편투표를 병행하는 지역은 ▲광명 부천 시흥 안산 서울 인천 ▲광주 성남 과천 군포 이천 ▲충주 음성 제천 단양 ▲아산 ▲홍성 ▲영광 함평 무안 ▲장성 담양 ▲광주 나주 화순 ▲곡성 광양 구례 순천 ▲고흥 보성 ▲영덕 청송 포항 ▲김천 칠곡 성주 ▲영천 경산 ▲경주 등 14곳이다. 직접투표는 ▲김포 ▲고양 ▲남양주 하남 구리 ▲화성 수원 의왕 오산 ▲양평 ▲여주 ▲용인 ▲평택 ▲안성 ▲춘천 홍천 인제 ▲횡성 원주 ▲평창 강릉 정선 영월 삼척 ▲진천 증평 괴산 ▲서산 태안 ▲당진 ▲천안 ▲연기 ▲부여 서천 ▲보령 ▲예산 ▲금산 논산 대전 ▲군산 익산 ▲완주 전주 ▲부안 김제 ▲순창 정읍 ▲고창 ▲남원 ▲강진 영암 장흥 해남 ▲봉화 울진 영양 안동 문경 예천 ▲상주 ▲의성 구미 군위 ▲고령 청도 대구 ▲창녕 밀양 ▲함안 ▲울산 양산 ▲함양 산청 하동 ▲사천 진주 남해 ▲고성 ▲마산 진해 창원 ▲김해 부산 ▲제주 등 41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