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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업 대 잇는 아들에게 보낸 어머니의 편지

처음에는 걱정 반 기대 반···3년째 농장 성적 더 좋아져

양돈업의 대를 잇고있는 아들에게 보낸 어머니의 편지가 진한 감동을 주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최근 전주 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천하제일사료가 주관한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 아들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따뜻한 사연을 담은 영상이다.

 


어머니인 김태정씨의 ‘아들에게…’ 로 시작하는 자랑스러운 아들에게 쓴 영상 편지는 어릴 때부터 또래와는 달리 양돈에 관심을 보이던 아들이 축산업을 전공하겠다고 했을 때만해도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가업을 잇고 있는 아들을 대견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내용.

아버지 이헌수씨는 “가업을 잇고자 하는 후계자가 있다면 과감하게 맡겨야 한다. 젊은 나이 일수록 일도 빨리 익히고 경영도 잘하니까 믿고 맡겨봐라.” 라며 2세 후계자 양성을 권유하고 있다.

어머니의 이런 걱정이 무색하게 농대를 무사히 졸업한 아들 이주언씨는 젊은 일꾼이 부족한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사업가로 거듭나고 있다. 그가 농장업무를 맡은지 3년 차인데 요새 농장이 많이 발전했고 성적도 더 잘 나오고 있어 부모님의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

5명의 가족들이 함빡 웃는 모습에서 따뜻한 마음이 묻어나는 대성목장의 일과를 영상에 담아 보았다.

영상자료 제공 : 천하제일사료 염문선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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