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자조금 대의원회는 19일 대전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대의원회를 갖고 앞으로 2년동안 낙농자조금사업을 관리하는 관리위원을 선임하고 감사와 대의원회 의장도 선임했다. 관리위원으로는 ▲원유국(서울우유) ▲권민환(서울우유) ▲손정렬(서울우유) ▲김태섭(서울우유) ▲한재은(서울우유) ▲박응규(경기) ▲유원종(경기) ▲박철용(경남) ▲박남용(경북) ▲황재수(경북) ▲강동준(전남) ▲김영호(전남) ▲이한수(전북) ▲정중호 (충남) ▲이경화(충남) ▲이동규(충남) ▲곽한무(충북) ▲이원규(강원) 가 각각 선임됐다. 감사에는 이경용(충남) ▲이종찬(경기) 이 선임되었으며 대의원회 의장에는 구창호 대의원이 선임됐다. 2009년도 낙농자조금 결산 심의를 위한 제 2차 대의원회는 3월내로 개최해야하는데 시간이 없어 사실상 개최가 어려워 서면결의 요청을 수용키로 했다. 이에 대해 한 대의원은 최고 의결기관인 대의원회에서 결정된 것이 농식품부에 의해 수정이 이뤄지는 등 대의원회에서 이뤄지는 것이 없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3년동안 대의원으로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다른 대의원은 낙농자조금은 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우유 소비 홍보의 주가되는 TV 광고 등에 대해 정부에서 보조금을 하나도 지원하지 않는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농협중앙회에서도 낙농자조금을 일정부분 납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