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돼지농가에서도 구제역 양성 확진 판정이 나고 강화 불은면 한우농가에서도 추가 발생됨에 따라 전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제역이 추가 발생한 강화 한우농가는 원발농장으로부터 남쪽으로 6.5km떨어진 곳으로 한우와 염소 25두를 사육하고 있다. 충주 신니면 돼지농가는 1,000두 규모이며 유두에 수포 증상과 가피, 혓바닥 궤양 증상이 있어 의심축으로 21일 16시경 신고됐었다. 한편, 가축방역협의회를 통해 500m인 살처분 거리를 3km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