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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 정액가격 인상이 상책 아니다

한우협회, 이사회서 오는 8월 인상 계획 반대 입장 표명

 
▲ "한우 정액가격 인상을 반대한다" -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우 정액가격 인상을 반대키로 의결하였고 한우소비 촉진 방안 등도 마련했다.
한우 정액가격 인상 계획에 대해 고심하던 한우협회가 이사회를 통해 정액 가격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 2차 이사회를 갖고 개량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현 상황에서 정액 가격을 인상해서는 정액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박승술 전북도지회장은 "현재 한우 1등급 정액의 부족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암소의 능력에 적합한 정액을 선택하기 보다 무조건 1등급 정액만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농가들이 암소의 능력을 먼저 정확히 알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은 "FTA 등 쇠고기 개방 여파와 질병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암소에 의한 번식시스템을 구축해 우량 송아지 생산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런 것들이 선행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정액가격 인상은 반대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우지도자대회는 7월 15-16일 경 충북지역에서 개최키로 하고 세부일정을 추진키로 했다. 한우인의 날 행사는 2009년도에 행사가 취소됐던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9월 13-14일 개최키로 했다.

소값하락의 연착륙을 위해 지역별로 대규모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TV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소비 촉진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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