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남호경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구제역 파동 이후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한우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먹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 생각했다”며 “한우농가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희망을 갖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7월 한달동안 ‘한우사랑 표어공모전’과 ‘한우요리 디카 사진공모전’을 실시하며 입상자에게 상금과 한우선물세트를 비롯해 오는 17일과 24일, 31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열리는 한우음식문화여행인 ‘한우사랑 유람선 여행’에 초대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에 공연 등 문화 행사를 접하기 힘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오는 10일에는 복지관,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140여 명의 소외계층에게 국내 유명 마술사의 공연과 함께 한우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