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에서 출하한 한우가 부경축산물공판장경매에서 종전 최고 기록인 1kg당 36,000원을 경신, 최고 낙찰가인 37,000원을 기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천축협 조합원 라재규(신령)씨로 영천축산농협의 체계적인 생산지도 및 관리하에 농협울산사료를 급여하여 출하한 결과 지육 kg단가 최고가격인 37,000원을 받아 생체중 620kg인 한우 암소를 13,000,000원에 낙찰 받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또한 이날 출하한 8마리 암소를 보면, 1++등급 3마리, 1등급 3마리, 2등급 2마리 이지만 , 2등급도 나이에 걸려 등급이 하양 조정되어 2등급을 받았지 실제로 근내지방도만 보면, 8마리 전부 1등급 이상 받았다. 영천축협의 사양관리지도 하에 축산을 하고있는 이무남(고경)씨도 거세우 3마리를 출하하여, 2마리 1+등급, 1마리 1++등급을 받았으며, 이중 1++ 등급의 거세우를 12,000,000원 받아내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최근 소값 하락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증가등으로 축산농가의 사육불안 심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동채 영천축산농협 조합장은 “최근소값하락, 사료값인상 및 수입쇠고기의 시장 잠식의 3중고에 시달리는 현실에서, 체계적인 사양관리 및 우수한 혈통관리로 최고급육 생산만이 앞으로 축산농가의 갈 길이며, 여기서 축산농가의 희망을 찾을 수 있지않겠냐” 라고 말했다. 또한, 농협사료 울산지사 영업부에서는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송아지 거세지원과 정기적으로 비육우 초음파 육질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천, 경산, 포항, 청도지역의 맞춤형 "기쁨두배사료"를 공급하므로서 거세우 고급육생산을 위해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농협사료의 우수성과 양질의 서비스 지원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