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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종합대책 쟁점사항 입장 차 커

낙농육우협 이사회, 원유가산정체계, 진흥회 감사 추천 등 논의

 
▲ "낙농 현안 문제 신중한 검토 후" - 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0일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이사회를 갖고 낙농종합대책과 원유가 산정체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낙농종합대책에 대해 10여차례 이상 TF 회의를 개최하였으나 쟁점사항에 대한 큰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낙농종합대책과 원유가산정체계 개선방안, 낙농진흥회 감사 추천 등을 논의했다.

이날 낙농종합대책의 경과를 보면 TF 회의를 11차례 개최하여 세부시행반안과 생산자측 요구사항 등을 검토하였다고 설명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중앙낙농기구 설립, 전국쿼터제 기본규약, 쿼터 조정방법과 절차, 쿼터뱅크 운영, 가공원료유 지원 등이다.

협회에서는 TF 회의를 통해 생산자 공동 입장인 ▲협동조합 중심으로 집유일원화 ▲중앙낙농기구에서 쿼터 종합적 관리 ▲실질적인 농가 쿼터감축에 대한 소득보전 대책 수립 ▲획기적인 우유와 육우 소비확대를 위한 청사진 제시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대응방안으로는 충남대학교 연구기관에서 설명회를 통해 농가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개선안이 나오면 이를 보고 대응키로 하였다. 또한, 유단백의 기준치를 낮추고 2년씩 6년간 순차 적용하는 안과 농가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충분히 둘 수 있도록 요구키로 했다. 유지방을 낮추고 유단백을 높일 경우 사료비가 상승하는지 절감되는지에 대해서도 심중히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낙농진흥회 감사의 선임이 낙농진흥회의 누락으로 지연되었으나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았으며 현 선종승 감사를 재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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