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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한국낙농대상’ 이흥구·이경용·박용호씨 영예

낙농진흥회, 8일 첫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가져

 


2010 한국낙농대상’에 이흥구(유가공부문), 이경용(낙농경영부문), 박용호(낙농과학기술부문) 3인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8일 팔레스 호텔에서 ‘2010 한국낙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흥구 前 유가공협회 부회장, 박용호 서울대 교수, 이경용 당진낙협 조합장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문제풍 회장은 "한국낙농대상은 국내 낙농유업분야 산업발전과 제도개선 및 소비증진 등에 이바지한 업계 인사를 선정․시상함으로서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업발전을 도모할 미래지표로 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만든 상으로 앞으로 낙농분야 노벨상으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0 한국낙농대상 첫 수상자들의 소감을 들어 보았다.

▲ 유가공 : 이흥구 (당 79세, 전 한국유가공협회 부회장) : 40여년을 낙농분야에서 일하면서 낙농산업에 대한 애착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 첫 낙농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의 낙농산업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룩한 만큼 낙농인 모두가 합심하여 앞으로 오래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

▲ 낙농경영 : 이경용 (당 49세, 당진낙협조합장) :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아있고 부족한 것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영예스러운 한국낙농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아직도 낙농산업은 열악한 부분이 많이 있는 만큼 앞으로 낙농산업 기반을 다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

▲ 낙농과학기술 : 박용호 (당 56세, 서울대학교 교수) : 32년간 정부 및 학계에서 연구활동을 통해 유방염 백신 개발과 항생제 내성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해서 낙농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 낙농이란 한마디로 정성과 끈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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