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는 지난 4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 부터 돼지 PRRS(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항체 엘리자 4.0"을 허가받아 제품출시를 앞두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PRRS 항체 엘리자 제품은 수입제품이 유일했으나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검출 정확도가 높으면서 가격도 30% 정도 낮출 수 있어 양돈 농가들의 비용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수입제품의 가격은 1두당 4천원선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보다 30%정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 외산 제품의 경우 감염이 아님에도 양성반응을 보이는 문제가 가끔 있는데 이런 점을 높은 특이도로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차 반응 실험 결과 돼지의 주요 질병인 돼지 인플루엔자와 가성 광견병, PCV 2 에 대한 항혈청과 전혀 교차 반응이 일어나지 않음이 확인 되었다고 밝혔다. IFA 간접 형광 항체법과 성능 비교시, 민감도 98.7%, 특이도 99.7%로 높은 정확성을 보였으며, PRRS 바이러스의 공격 접종시 유럽형과 북미형 모두 접종 후 7일부터 검출이 가능하였다. 바이오노트 PRRS(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항체 엘리자 4.0은 타사 제품과 비교시, 월등한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하였으며, 국내 수요뿐 아니라 중국과 유럽 등 외국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