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제역 발생 현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11월 29일 최초 발생] 경북 안동에서 지난달 26일 의심축이 발생했으나 간이 진단결과 음성으로 나와 28일에서야 정밀 검사가 의뢰되었고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3km 이내 우제류 살처분 조치.
이날 1차 발생농장 남서쪽 8km지점 한우 5두 사육농장에서 의심증상 신고가 접수가 되었다.
[11월 30일] 안동 1차 발생농장 남서쪽 8km지점 한우 5두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추가 발생, 이번 안동지역에서 발생(돼지농장2개소)된 구제역 바이러스 혈청형은 O-type으로 판명되었으며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결과 금년 4월 발생한 김포, 강화 등의 구제역 바이러스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됨. 또한, 이번 발생농장 중(돼지 2농가, 한우 1농가) 양돈 1개 농장주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을 여행한 사실이 밝혀짐.
[12월 1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한우농가 3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 됨.
1차 발생농장으로 부터 남동쪽으로 3.5∼4km 떨어진 한우 농장 2곳과 오후 3시 40분 한우 발생농장에서 남동쪽으로 2.5km 안동시 이천동 한우농가에서도 추가 의심 신고 접수.
[12월 2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이천동 한우농가 3곳 모두 구제역 양성, 14건의 의심축 추가 신고. 1차 발생농장 출입 수의사와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으로 밝혀진 보령지역 양돈농가 예방적 살처분 조치.
[12월 3일] 이중 안동 11건은 양성 판정, 안동 2건, 청송 1건 등 3건은 음성판정. 그리고 안종지역 의심축 12건 추가 신고.
[12월 4일] 안동 10건 구제역 추가 발생했고 2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안동 2건, 예천 1건, 영주 2건 등 5건 의심신고.
[12월 5일] 안동 2건, 예천 1건 구제역 양성 판정으로 안동이외 예천으로 확산 됨. 대구와 청도에서 2건의 의심축 신고.
[12월 6일] 대구와 청도 의심축 음성 판정. 또한, 의성과 영양에서 의심축 신고
[12월 7일] 영양 1곳 양성판정으로 3개시군으로 확산, 의성은 음성 판정. 경북 고령에서 의심축 신고.
[12월 8일] 고령 음성 판정, 영주와 봉화에서 살처분된 시료에서 양성 반응, 500m이내 살처분 조치, 5개 시군으로 확산. 경주에서 한우 의심축 신고.
[12월 9일 현재] 경주 의심축 음성 판정, 영덕에서 살처분된 시료에서 양성 판정, 500m이내 살처분 조치, 6개 시군으로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