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에만 강원 춘천과 홍천, 횡성, 경북 성주와 영주, 대전 서구까지 6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돼 전국이 구제역으로 초 비상이다. 이미 경기도 여주와 이천, 양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백신 접종을 하고 있으나 이미 항체가 형성되는 등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날 오전 충북 충주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경북 안동과 예천은 통계에도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수십건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4개 시도에서 60여건이 발생했으며 어느 곳하나 잠잠한 곳이 없는 상황이다. 시군으로 전파될때는 돼지농장에서 처음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이후 한우농자로 급속 확산되고 있다. 이미 구제역 링백신으로 이번 구제역을 잠재우기는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혹한의 날씨로 인해 소독도 어려운 상황이다. 의심신고에 대한 결과는 28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